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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대강당에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지속적인 전수교육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2015 숙련기술전수 멘토링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능한국인,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경기대회 메달리스트 등 65명의 숙련기술인 멘토와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81명의 예비숙련기술인 멘티가 참여했다. 멘토링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토 위촉장 전달 및 숙련기술전수 멘토링 사례 발표, 멘토ㆍ멘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는 기계, 산업설비, 자동차, 섬유, 전기전자, 컴퓨터, 정보기술(IT) 분야의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숙련기술 보유자로서 숙련기술 및 진로지도 멘토링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술인들이 선발됐다. 멘티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기술영재 및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숙련기술전수 멘토링은 멘토 근무 기업체 또는 멘티 재학 학교 등에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진로지도 상담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 11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