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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 하에서 IT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IT와 서비스업 등이 융합, 다양한 사업 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중기적으로는 2~3년 내에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영역’의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복합형 유비쿼터스 서비스 개발=LG CNS는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응용한 u-시티, u-헬스캐어 등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스마트 홈,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정보화 역량이 필요한 U-City 사업을 유비쿼터스 사업 개발을 위한 기회로 보고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LG CNS는 유비쿼터스 도시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는 새로운 IT 서비스와 유비쿼터스 인프라스트럭처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U-City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 전자테그(RFID)=LG CNS는 USN팀을 통해 RFID/USN분야의 기술 확보 및 시장 개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측면에서는 조달청의 ‘RFID를 이용한 물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해양수산부의 ‘RFID를 이용한 해운 물류 효율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LG CNS는 원주기독병원의 신생아의료정보시스템에 RFID 기술을 적용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생아의 이름, 출생 일시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투약ㆍ치료, 건강상태 등의 이력관리 정보를 의료진 및 환자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틸리티 컴퓨팅과 IT 아웃소싱=LG CNS는 2007년까지 IT아웃소싱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틸리티 컴퓨팅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향후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IT 아웃소싱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인천데이터센터 외에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IT 센터 기공이 시작됐다. LG CNS의 ‘상암 IT 센터’는 건물 내에 데이터센터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할 IT R&D 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디지털 방송ㆍ미디어 센터, IT 교육 센터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