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 전철'팔당~국수'구간 29일 개통

2010년 원주까지 연장


국토해양부는 중앙선 팔당~국수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수도권 전철을 연장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수도권 지역의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선 청량리~원주간 노선을 복선전철화하기로 하고, 2005년 12월 청량리~덕소 구간을 개통한 후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경기 동부권 수도권 전철은 지난해 덕소~팔당 구간(5.6km)이 추가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팔당~국수 구간(15.9km)으로 연장됐다. 현재 남양주시 팔당역까지만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이 양평군 국수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되면서 운행횟수도 기존 왕복 32회에서 116회로 크게 늘어난다. 현재 출퇴근시간대에 용산역에서 도심역까지 다니는 급행열차 구간도 양수역까지 연장된다. 국토부는 국수~용문 구간(19.7km)을 내년 말 추가 개통하고, 2010년말까지 용문~원주간(36.9㎞)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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