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화성동탄신도시를 각종 문화시설이 완비된 21세기형 정보.문화의 웰빙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도시내 미래지향적이고환경친화적인 복합문화시설을 건립, 지자체에 기증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복합문화시설은 신도시 반석산 제6호 근린공원내 약 9천600평의 부지에 문화회관(3천25평), 공공도서관(2천570평), 야외음악당(665평)을 짓는 것으로 지하2층, 지상3층, 총연면적 6천260평 규모다.
토공은 3월중 현상공모를 통해 설계를 마친 뒤 2008년말까지 준공해 화성시에기증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되는 제6호근린공원은 동탄신도시 중심부인 센트럴파크와연계된 녹지로 경관이 수려하고 아늑해 도심의 휴식공간으로는 최적지이다.
토공 관계자는 "각 시설의 장점을 살린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물배치 및 향후 종합적인 이용관리에 있어서의 유기적 연계성을 고려한 동선계획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