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아제강·디아이 실적 개선

세아제강이 1ㆍ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아제강은 27일 1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1% 증가한 2,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134.2% 늘어난 296억원을 올렸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2%, 146.8% 증가한 305억원, 221억원에 달했다. 이 소식으로 세아제강 주가는 장중 한때 3만900원까지 올랐다가 결국 전날보다 7.69% 오른 2만9,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반도체 종합장비업체인 디아이도 이날 공시를 통해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06억원, 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5%, 4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디아이의 주가는 이날 0.92% 오른 2,7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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