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침대가 4,600만원… 스웨덴 업체 전문 장인 수제품 선봬

스웨덴 침대제조업체 비비두스(Vividus)가 웬만한 자동차 값 보다 비싼 4만9,500달러(약 4,600만원)짜리 초고가 침대(사진)를 선보였다고 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회사측은 "이 침대가 전문 장인들이 만든 수제품으로, 실크나 캐시미어 양털, 형상기억합금 등 최고의 소재를 사용했다"며 "당신이 구입하는 것은 단순한 침대가 아니라 바로 평화로운 잠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들의 소득향상과 보다 안락한 침대를 필요로 하는 경향이 맞물리면서 고가 침대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국제침구협회(ISPA)에 따르면 전체 침대시장에서 1,000달러가 넘는 프리미엄급의 점유율은 2000년 14%에서 2005년에는 21%로 껑충 뛰어올랐다. 글로벌 침대시장은 2005년 기준 64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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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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