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GTX 파주ㆍ남양주ㆍ동두천까지 연장"

김문수 예비후보, 경기북부 발전 공약 발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 제2청사에서 경기북부 종합발전 방안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북부는 전쟁과 분단의 피해지역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당해 왔다”며 “경기북부가 기회의 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ㆍ철도 등 교통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북부의 획기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초고속광역급행철도(GTX)의 고양~파주, 구리~남양주, 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 연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동두천ㆍ양주ㆍ의정부 지역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국도 39호선 확장과 제2외곽순환도로(포천~파주), 포천~서울간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을 약속했다. 이밖에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사시설 재배치 구역의 체계적 개발, LCD산업클러스터의 양주ㆍ동두천 확장, 섬유ㆍ가구산업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단지 조성, 경기북부 제2중기센터 건립, 대학ㆍ교육연구시설 유치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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