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고객들 "다시 사더라도 현대차"


SetSectionName(); 美 고객들 "다시 사더라도 현대차" 재구매율 조사서 3위로… 벤츠·BMW·아우디 제쳐기아차는 58%로 7위에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ㆍ기아자동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현대ㆍ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사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 브랜드 재구매율 조사'에서 현대차가 재구매율 60%로 3위, 기아차가 58%로 7위에 올라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04년 현대차 5위(58%), 기아차 11위(51%)였다. 재구매율이란 이전 소유차량을 교체한 신차등록고객이 같은 브랜드의 차량을 선택하는 비율로 브랜드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다. 조사는 차를 교체한 신규등록고객 8만1,350명과 일반 및 고급 브랜드 3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대차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꼽히는 '유럽 3인방'을 가볍게 제쳐 눈길을 끌고 있다. 벤츠(59%ㆍ6위), BMW(53%ㆍ10위), 아우디(46%ㆍ12위) 등보다 재구매율이 앞서며 품질 및 서비스의 달라진 위상을 미국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ㆍ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최근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의 잔존가치 평가에서 신형 아반떼가 동급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스포티지R가 동급 최고의 잔존가치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고객충성도가 급격히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Tㆍ자동차 관련 주요기사 더보기 ㆍ'이런 호재가…' 일본ㆍ독일, 한국 노린다 ㆍ"에쿠스가 얼마나 잘 나가느냐에 달렸다" ㆍ새해 벽두부터…현대·기아차 '신차 삼총사' ㆍ'깔끔하네~' 기아차 '모닝' 후속차를 보니 ㆍ초대박!… 현대차 준대형 자존심 지켰다 ㆍ갤럭시S '아이폰 돌풍' 뚫고 승승장구 ㆍ스마트폰 구입전 꼭 고려해야할 5가지 ㆍ삼성전자, 한국 기업 처음으로… '쾌거' ㆍ구글ㆍ삼성 손잡고 만든 스마트폰 공개 ㆍ아이패드도 싫고 갤럭시탭도 싫다면…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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