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KLPGA개막전인 빈하이 레이디스오픈 1라운드에서 중국 선수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21일 중국 상하이의 빈하이골프장에서 개막된 이 대회 첫날 샹린안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선두에 나섰다. 나예진, 윤수정, 김혜정 등이 이븐파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최나연과 안선주, 지은희 등은 2오버파로 공동 5위 그룹. 현지 소식통은 한국 선수들이 코스 세팅에 적응하지 못한 데다 오후 들면서 강한 바람이 불어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