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KBS 시사10 '떠들썩 교실-수업을 바꾼다' 外

떠들썩 교실-수업을 바꾼다

친환경 녹색기술-바레인 세계무역센터

■KBS시사10 '떠들썩 교실-수업을 바꾼다' (KBS1 오후10시)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700여명의 학생 중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비율은 30%에 불과하다. 오래 공부하지만 학습 효율은 떨어지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이유는 무엇일까? 교사와 교육 전문가 모두 ‘수업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교육경쟁력 최강국, 핀란드에서 수업의 주도권은 교사가 아닌 학생에게 주어지고 일본 역시 교육실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수업을 시도하고 있다. 아이들을 외면하는 수업은 어떤 문제를 초래하고 또 아이들의 주도권을 갖는 수업은 어떤 변화를 초래하는가? ■다큐10+ '친환경 녹색기술-바레인 세계무역센터' (EBS 오후11시10분) 풍력은 지구에서 가장 널리 이용된 청정에너지였다. 바다나 고지대의 들판 등에 대규모로 설치된 풍력 터빈은 74,000메가와트의 전력을 만들어낸다. 지속 가능한 건축에 관심을 갖고 있던 남아공 출신의 젊은 건축가 숀 킬라는 남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고층건물에 풍력터빈을 설치하겠다는 아이디어였다. 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인 곳은 중동 산유국 중 하나인 바레인이었다.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터빈을 제작해줄 회사는 나서지 않고, 특이한 건물 형태와 강한 바람 때문에 시공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바레인 세계무역센터는 결국 완공을 맞이한다. 숀 킬라와 바레인 세계무역센터의 도전을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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