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글로벌 성공사례] 한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글로벌 성공사례] 한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내 최대 아세탈 코폴리머 생산업체인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이 세계 자동차 품질시스템 국제규격 인증(ISO/TS 16949)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아세탈 코폴리머는 전기ㆍ전자, 자동차, 산업 기계 등에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에 들어가는 원료다. 이 인증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 자동차 업계의 품질보증시스템을 통합한 단일 국제규격으로 지난 2월 채택됐다. KEP는 지난해말 효성에서 미국 셀라니즈에 매각된 기업으로 연간 6만톤의 아세탈 코폴리머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900억원에 100억원 이상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 300억~400억원을 투자해 아세탈 코폴리머의 연간 생산능력을 7만5,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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