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건설은 지난 10월11일 신화유화를 소규모 합병키로 결정해 그동안 증권가에 떠돌던 매각설이 루머로 그치는 것처럼 비치기도 했다.하지만 부채비율을 감축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신호유화를 5개업체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협상중이다. 컨소시엄에는 외국사, 국내 금융기관과 함께 신화건설도 지분 20% 가량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신화건설이 신화유화의 금융부채 750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매각대금은 9,500만~1억달러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건설 관계자는 『부채를 모두 떠안는 조건이라 큰 실익은 없다』며 『이달내에는 매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