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오산~용인' 동탄 광역도로 내달 1일 개통

한국토지공사는 오산시 부산동과 용인시 영덕동을 잇는 동탄신도시 광역도로 13.8㎞를 오는 7월1일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지난 2006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총사업비 8,276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와 연결되는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용인 흥덕택지지구~강남 헌릉IC)도 같은 날 개통될 예정이다. 2개 도로가 동시에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 남부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공사는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동탄신도시에서 서울까지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