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해콘텐츠 필터링 시스템 개발
'유해콘텐츠 자동으로 검사' 9월달 11일까지 지원 접수
SK텔레콤이 동영상이나 사진의 유해성을 자동으로 판별·검수할 수 있는 유해콘텐츠 필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12일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필링크가 공동으로 유해콘텐츠 필터링 시스템을 개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유 사이트 아이스박스(I’s Box)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홍성철 SK텔레콤 C&I기술원장은 “UCC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이 쉬워지면서 방대해진 콘텐츠를 인력을 이용해 검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 시스템은 UCC 사이트의 사용자가 유ㆍ무선을 통해 등록하는 최초 단계에서부터 색상·질감·패턴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콘텐츠의 음란성 여부를 자동으로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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