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양회 시멘트값 6.98% 인상

쌍룡양회는 23일 시멘트 가격을 6.98% 인상했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부가세를 포함한 공장도 가격은 40㎏ 포장시멘트가 2천1백84원에서 2천3백36원으로, 벌크시멘트는 톤당 5만1천9백59원에서 5만5천5백89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달초 동양시멘트에 이어 쌍용양회가 시멘트 값을 인상함에 따라 레미콘 등 시멘트 관련 제품의 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쌍용양회는 『연초부터 구조조정에 돌입해 한계사업과 저수익자산을 처분하고 인원감축을 통해 원가상승을 흡수토록 해왔으나 공공요금 인상과 환율급등 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늘어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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