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양사이버대학교, 유명 교수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작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양사이버대학 모습. /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유병태ㆍ사진)는 사학명문으로 알려진 한양학원에서 설립한 사이버대학이다. 이 학교는 2013년 현재 학부과정 18개 학과(부)에 재학생 1만5500여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최대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학교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학교는 수준 높은 교수가 제작하는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최고의 장점으로 꼽는다. 강의 시스템은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설립된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7단계의 과정으로 이뤄진 콘텐츠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제작시설 또한 최첨단 방송국 수준으로 총 6개의 첨단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1개 부문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온라인 수업과 함께 한양대학교와 같은 캠퍼스에 독립된 교수를 갖고 있어 일반 오프라인 대학의 학생들처럼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이 학교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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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 특성화 지원사업'대학에 선정됐다. 유병태(사진) 부총장은 "오는 2014학년도 1학기에 개설 예정인 '자동차IT융합공학과'는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에 부합하는 학과로, 선진국형 산업인 자동차와 IT 산업을 결합하는 새로운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도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과 협약을 통해 재학생이 이코넬(eCornell)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미국 애너하임대학교와 MOU를 체결 온라인 테솔(Online TESOL)과정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홍콩, 태국, 핀란드 등 해외 20여개 대학과 기관, 총 55건에 달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 앞서가는 온라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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