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PC모니터 사업 분사현대전자(대표 박종섭·朴宗燮)가 오는 16일 PC모니터 사업부문을 분사한다. 「이미지퀘스트」라는 이름의 신설법인의 초대 사장은 김홍기(金洪基) 전 현대전자 모니터사업본부장이 맡을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외자유치와 관련, 지분참여 또는 제휴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대상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신설법인이 이천공장 100만대, 구미공장 80만대, 중국 톈진(天津)공장 120만대 등 연산 300만대 규모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전자업체들로부터 충분히 관심을 끌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8/14 20:01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