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노량진수산시장 경락가는 수요가 가장 많은 12~13㎝ 중하 최상품의 경우 35~40마리 한상자가 1만6,000원이었다. 마리당 600~700원에 불과한 셈이다. 지난달 10일 첫 출하때 1만4,000원이던 가격은 추석연휴가 지난 지난달 28일 1만7,000원으로 올랐다가 이달들어 1만3,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주들어 1만5,000~1만6,00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산지인 서해안 가두리양식장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반입되는 양이 하루 2,000~2,500상자로 꾸준해 이같은 가격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