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인홈, 트럭에 집을 싣고 달린다?

파인홈, 트럭에 집을 싣고 달린다?「트럭에 집을 싣고 달린다」. 인터넷 부동산거래사이트인 파인홈(WWW.FINEHOME.CO.KR)이 대형트럭에 집을 싣고 다니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트럭에 실물의 3분의1 정도로 축소한 목조 방갈로를 싣고 다니는 것. 파인홈측은 행사기간동안 가입한 회원을 상대로 추첨을 실시, 이 방갈로를 상품으로 줄 계획이다. 이 방갈로는 4평 정도로 700만원정도의 제작비가 들었다. 이동식이어서 빈 땅만 있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심지어 단독주택의 옥상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파인홈측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에스크로우(ESCROW)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에스크로우란 일정의 수수료를 받고 부동산 매도자와 매수자의 중간에서 거래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보증을 하는 것으로 한빛은행등 일부 금융권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수자가 해당물건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전히 마칠때까지 계약금·중도금을 떼일 염려가 없다고 파인홈측은 설명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8: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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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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