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 간 미국 도매물가가 0.7% 올라 인플레이션이 가시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기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3월 도매물가가 0.5% 오른 데 이어 4월에도 휘발유가격 및 낙농제품의 급등으로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03년 3월(1.3%)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전문가들의 전망치 0.3%를 2배 이상 초과하는 것이다.
/이영섭 기자 young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