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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여성 작가로는 열 세 번째로 밤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태어나 10대부터 창작활동을 해 온 앨리스 먼로는 대학에서 언론학과 영문학을 공부하다 스무 살에 결혼을 함과 동시에 학업을 중단했다.
그러다 1968년 낸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을 통해 캐나다 최고 권위의 ‘총독문학상’을 받은 먼로는 3년 뒤 ‘소녀와 여인들의 삶’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이후 10여 편의 단편소설집을 출간했다.
먼로는 노벨 문학상 수상과 관련 “후보에 오른 것은 알았지만 이길 줄은 몰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고은 시인은 수상에 실패해 내년을 기약했다.
(사진 = Nobelprize 캡쳐)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