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사업성떨어져도 기술력높으면보증"

기보 7월1일부터 시행

"사업성떨어져도 기술력높으면보증" 기보 7월1일부터 시행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사업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기술수준이 높거나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도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해부터 추진해온 기술평가모형 개선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7월1일부터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을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기보는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통해 혁신선도형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가진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리스크가 높더라도 대출보증을 서줄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새 평가모형을 적용하면 사업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독창적이거나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기술평가를 거쳐 대출보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사고율이 올라가지 않도록 평가모형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6/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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