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백화점 잠실점, 삼진어묵 입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임시매장 형태로 운영했던 삼진어묵이 오는 30일 잠실점에 정식 매장으로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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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기반을 둔 삼진어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로 꼽힌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 10일 동안 진행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은 평균 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잠실점에 들어서는 직영매장은 속재료를 어묵으로 감싸 튀긴 ‘어묵 고로케’, 당면과 맛살 등을 넣은 ‘말이 수제어묵’ 등 60여종을 판매한다. 개장 기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어묵 3종 모듬’을 구입하면 10%를 할인해준다.

박영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수석바이어는 “지난해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 이후 어묵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반찬용에서 식사 대용이나 간식용으로 확대되는 등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맛집을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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