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연축전지 2억7,000만불 수출/전지공업협 분석

◎공격마케팅전략 주효 95년비 13% 늘어전반적인 수출감소에도 불구, 지난해 연축전지 수출이 전년대비 13%가 늘어난 2억7천1백만달러를 기록, 타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4일 한국전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노상국)은 최근 국제적인 납값 상승에 따른 원가인상과 해외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 업계의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 노력이 주효, 이같은 좋은 수출실적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연축전지 수출은 90년대 들어 연평균 20∼30%씩 늘어나면서 지난 95년에는 2억4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었다. 한편, 세방전지·경원산업·한국전지등 국내 10여개 배터리 수출업체들은 올해도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0%씩 늘려 책정하는 한편, 이를 달성키 위해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세계 1백40여국에 대한 마케팅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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