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BS, 내년 10대기획 방송

우주인 탄생 단독생중계·中 대륙횡단 등

SBS가 ‘새로운 도약! 우리가 주인공입니다’를 ‘2008 SBS 희망 어젠다’로 제시하는 등 내년도 10대 대기획을 발표했다. SBS는 이날 하금열 SBS 사장이 주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4월 국내 최초 우주인의 탄생 전 과정을 단독으로 생중계하고 이때를 전후해 3부작 다큐멘터리 ‘스페이스 코리아’를 제작,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 ‘베이징올림픽 D-60’ 기념 중국 대륙 횡단 생방송과, 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합시다’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 대상’ ‘물 환경 대상’을 제정하고 푸슈킨 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셀린 디옹 내한공연 등을 추진한다. 드라마로는 호동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 ‘왕녀 자명고’와 근대 의학드라마 ‘제중원’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하 사장은 SBS의 지주회사 전환 문제와 관련해 “현재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방송위원회에서 행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연내 이 절차가 완결돼 내년부터는 지주회사 체제로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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