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우디 "내년 5,000대 이상 판매할것"

내달 뉴A5등 신차 3종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2009년 국내시장에서 신차 3종을 선보이고 5,000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우디는 7일 내년 뉴A5 등 3개 모델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에 선보이는 스포티한 쿠페모델인 뉴A5는 상시 4륜구동인 콰트로(Quattro)시스템을 기본으로, 기존 A5에 비해 다양한 편의장치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또 상반기까지 직분사 2.0 TDI 디젤 엔진이 장착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Q5을 비롯해 최고 출력 256마력에 최대토크 35.7㎏ㆍm의 뉴TTS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들 신차를 앞세워 내년 판매목표를 올해 수준과 같은 5,000대 이상으로 잡았다. 최근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아우디는 11월까지 국내에서 4,44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4,524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레버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A5, Q5, TTS를 내놓고, 모든 메이커 중 가장 신선한 라인업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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