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 노조가 사측과 5조3교대 근무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을 결의했다.
LG정유 노조는 7일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수(조합원수 1천93명) 1천78명 중에 742표의 찬성표(찬성률 67.9%)를 얻어 파업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 노조는 현행 주4조3교대를 5조3교대로 전환, 주 근무시간을 42시간에서약 38시간으로 단축시켜 줄 것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