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003230]이 옛 대주주가 경영권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장중 8천700원까지 오르며 52주내 최고가 기록을 세웠으며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8.9% 뛴 8천590원을 나타내고 있다.
화의기업인 삼양식품은 전날 옛 대주주이자 현 경영진인 김정수 부사장 등이 채권단으로부터 지분을 넘겨 받아 최대주주 지위를 되찾았다고 공시했다.
삼양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연속 상승하며 7거래일간 30.3%가 뛰었고 52주내 최저가였던 작년 6월 말(2천600원)에 비하면 무려 2.3배나 치솟았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