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ISA, “한국어 불법스팸 신고하세요“

한국어 불법스팸에 대한 신고처리를 맡을 외국인 전용 신고사이트가 생겼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ㆍ원장 김창곤)은 외국인에게 무분별하게 발송되고 있는 한국발 불법스팸을 효과적으로 단속할 신고 사이트(www.spamcop.or.kr)를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내에 개설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신고접수를 받는다. 이에 따라 KISA는 외국인이 신고해 온 내용을 조사하여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업체를 검찰 및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KISA에 따르면 외국인의 불법스팸 신고건수는 지난 7월말 현재 10만건을 돌파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에 개설한 신고사이트는 영어로 작성됐으며 신고창 클릭만으로 곧바로 신고를 할 수 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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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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