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버랜드 내수 활성화 위해 유커 4만명 유치

中 여행사들과 계약 체결 예정

에버랜드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관광객 4만명을 유치한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복수의 중국 여행사들과 올 하반기에 관광객 4만명 유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체결되면 에버랜드를 방문한 올해 중국 관광객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14만명)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인 동시에 지난 1976년 용인 자연농원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 수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대규모 팸투어 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지난 29일부터 8월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대만·홍콩 언론인 150여명이 31일 에버랜드를 찾는다. 또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언론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8월 말까지 팸투어 행사를 통해 해외 언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윤석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