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대중교통수단 공기질에 대해 미세먼치, 이산화탕소 등 4개 오염물질에 대해 측정한 결과 지하철 오염도가 버스, 열차의 약 2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3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지하철은 2, 3호선 오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7호선, 1호선, 4호선 순으로 오염물질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버스는 노선 특성상 외부 먼지 유입가능성이 높은 시내버스가 시외ㆍ고속버스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차량 제작단계부터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하도록 국토해양부, 차량제작사 등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