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자사의 기존 6중날 여성용 면도기인 ‘샤이 레이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샤이 스위티는 지난 2010년 독일과 중국에 처음 출시된 후 지난해까지 약 65억8,000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6중날 여성 면도기에서 카트리지를 2개 부분으로 나눠 각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3+3 무빙 카트리지’기능으로 피부 밀착력을 강화했다. 특히 겨드랑이나 무릎 등 굴곡이 심한 부위도 안전하고 말끔한 제모가 가능하다. 카트리지 윗부분의 둥글고 넓은 고무에 돌기를 달아 제모 전 체모를 정리해주고, 제모 후 잔털제거 효과를 더욱 높였다.
박종래 도루코 마케팅 이사는 “샤이 스위티는 제모 시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상처 없는 면도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