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주, 시국·공안사범400여명 8·15특사포함 건의

민주, 시국·공안사범400여명 8·15특사포함 건의민주당은 7일 시국사범과 공안사범을 비롯해 400여명을 8·15 광복절 특사에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이날 서영훈(徐英勳) 대표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뒤 브리핑에서 『8·15 사면복권과 관련해 당에서 접수한 추천인을 취합, 정부 주무부처에 전달했다』며 『추천된 사람은 인권관련 단체와 당 인권위원회에서 접수한 일반인 진정·탄원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朴 대변인은 『사면복권 대상에는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분위기를 고려, 일부 시국사범과 공안사범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며 『당에서 건의한 대상자는 400여명』이라고 덧붙였다.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8/07 17: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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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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