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계 일류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병역특례 우대, 투자유치, 일류상품 로고 도입 등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산업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을 위해 올해 ‘세계일류상품기업 투자마트’를 세우고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병역특례제도, 해외인증 획득사업 등에서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산자부는 또 세계일류상품 로고를 보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통일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올해 인도와 핀란드에서 2차례 관련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나도성 산자부 무역유통심의관은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할 세계일류상품 ‘프로덕트매니저’(PM)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세계일류상품 육성은 한국 수출의 활로를 개척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말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588개사, 505개 품목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