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캉스 준비 '이상 無!'] 휠라코리아 ‘휠라 수영복’

역동적 색상·프린트 건강미 넘쳐


휠라코리아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남성용 3종류 스타일, 여성용 6종류 스타일의 수영복을 내놓았다. 휠라코리아의 제품은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주를 이루며 휠라 로고와 캐릭터를 응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끈으로 연결한 브래지어나 복근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브래지어 탑 등 비치 발리볼을 즐기는 섹시하고 건강한 여성을 연상케 한다. 색상은 핑크, 노랑, 파랑, 초록 등 열대어 같은 색상들이 태양 아래서 물빛과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낸다. 주로 사용한 소재는 착용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소재로 신체 곡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또한 수영장 소독액인 염소에 강하며 특유의 약 냄새를 분해하는 기능을 가진 항염소성 원단을 사용해 수영복의 수명을 연장했다. 수영복은 썬탠 오일이나 뜨거운 태양 아래서 변색되기 쉬운데 휠라 수영복은 햇빛에 의한 황변을 막아주는 기능을 첨부하고 있다. 가격은 남성용은 4만원~4만8,000원, 여성용은 10만원~18만원이다. 올 여름 수영복은 건강미 넘치는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색상이 두드러진다. 올해는 웰빙 문화에 요가, 필라테스 등이 유행하면서 수영복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단연 강세다. 섹시한 분위기의 비키니 스타일이 강세이며 아슬아슬한 끈 비키니 같은 노출 수위가 높은 제품이 나온 것이 특징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시즌 수영복에 스포티함을 접목해 팝, 그래픽, 스트라이프 등 프린트 요소들을 다양하게 표현해 건강미를 강조하고 있다. 색상은 노랑, 빨강, 파랑, 초록 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색감이 두드러진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수영복을 선택할 때는 디자인에 따른 ‘시각적 다이어트’를 고려해 고르는 것이 포인트”라면서 “일반적으로 수영복을 고를 때는 자기 몸에 타이트할 정도로 꼭 맞는, 즉 한 치수 작은 제품으로 구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배가 나왔기 때문에 원피스를 고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휠라코리아 디자이너들은 조언한다. 오히려 이런 경우 비키니가 유리하며 허리선이 수평으로 커팅된 팬티 보다 브이(V) 자로 파인 팬티가 좋고 면이 세로로 분할돼 있거나 착시효과가 높은 그래픽 디자인도 나온 배를 감춰주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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