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PEC 무역·투자자유화 관련/마닐라 실행계획 채택

◎김 대통령 오늘 말련에【수비크=우원하·임웅재】 아태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들은 25일 필리핀 수비크에서 제4차 APEC 정상회의를 갖고 역내 무역·투자자유화 및 경제기술협력 계획을 집대성한 마닐라 실행계획(MAPA·Manila Action Plan for APEC)을 채택하고 아태지역 공동체의 심화와 지속성장 및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은 「비전에서 행동으로 향한 APEC 지도자들의 선언」을 발표했다.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 빌 클린턴 미 대통령,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 등 18개 회원국 및 대표들은 수비크에 마련된 특별회의장인 「정상관」에서 상오와 하오에 두차례 공식회의를 열고 ▲아태공동체 건설 ▲범세계화 추진 ▲사회기반시설 구축 ▲아태지역의 역동성 등 4개 주제별로 기조연설과 자유토론을 갖고 지도자 선언문을 발표한뒤 회의를 폐막했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26일 상오 동남아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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