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흥국생명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올 상반기 방카슈랑스 업계 1위”

흥국생명은 방카슈랑스 영업부문에서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올 상반기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월납초회보험료란 신규 고객이 보험 가입 첫 달에 내는 보험료로 보험회사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흥국생명은 2007년 월납초회보험료 196억을 기록한 이후, 2008년 216억, 2009년 202억으로 3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현재 157억원을 기록해 시장점유율 17.3%로 여전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역전담제 실시 등의 치밀한 운영 전략의 결과”라며 “작년 11월부터 12개월 연속 업계 수위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대형 생보사의 본격적인 영업강화 및 중형 생보사들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내실 경영과 결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업계 톱3의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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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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