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 자민련 김고성(金高盛),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수석부총무는 17일 3당 수석부총무 회담에 이어 이날 오전 비공식 접촉을 갖고 각 상임위에서 합의된 국감대상 기관안을 일부 조정,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잠정 결정된 국감대상 기관은 재경위 31개를 비롯 운영 9, 법사 30, 정무 60 , 통일외교통상 15, 국방 20, 행정자치 26, 교육 16 , 과학기술정보통신 17 , 문화관광 24 , 농림해양수산 14, 산업자원 25, 보건복지 18 , 환경노동 27, 건설교통20, 정보 4개 등이다. 또 356개 국감대상기관 중에는 국가기관 91, 광역자치단체 30, 정부투자기관 18 ,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 217개 등으로, 특히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작년의184개 보다 33개 증가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20일 운영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국감대상기관과 증인및 국감계획서를 최종 확정한 뒤 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