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북한 방문 10만명 돌파

북한을 방문한 우리 국민의 누적인원 수가 지난달 10만명을 넘어섰다. 통일부는 지난 5월 정부 승인을 받아 방북한 인원이 7,512명이었으며 89년 이후 누적 방북자 수는 10만7,13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개성공단이 건설되면서 방북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5월 북한을 방문한 사람은 모두 2만5,663명으로 지난해 연간 인원과 맞먹는다. 연도별 방북자는 89년 1명으로 시작, 97년 1,015명으로 1,000명을 처음 넘어섰고 6ㆍ15남북공동선언이 있었던 2000년 7,280명에 이어 2001년 8,551명, 2002년 1만2,825명, 2003년 1만5,280명, 2004년 2만6,213명 등으로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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