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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7년만의 신규물량 ‘e편한세상 오산세교’ 눈길


노후 아파트가 많은 경기도 오산에 오랜 만에 신규 물량이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시지역주택조합 ‘e편한세상 오산 세교’는 최근 신규조합 모집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08년 공급된 갈곶동 KCC스위첸(408가구) 이후 올해 하반기 오산시에 두 번째로 공급되는 민영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5층 건물 23개동 규모며 전용면적 기준 59㎡, 74㎡, 84㎡(A?B타입) 등 총 2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단일단지로는 오산시 최대 규모며 1군건설사인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곶동 일대는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으로 특히 인근의 궐동은 입주한 지 9~21년 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거나, 인근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신규 공급은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 새 아파트로 이사 가기를 희망하거나, 높은 전셋값에 매매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의 새로운 평면이나 인테리어, 커뮤니티 시설 등은 노후 아파트에 비해 구매심리를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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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조합원들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시행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비등 제반수수료가 적어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이점도 있다. 공급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과 동시에 동, 호수 지정을 할 수 있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2014년 4월 30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한 시·군지역(서울,경기,인천) 내 거주한 세대주여야 한다. 거주요건을 만족할 경우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상태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 (031)377-3877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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