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징주] 남해화학

국내 비료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정밀화학제품의 매출 호조와 저금리 기조의 유지로 예년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남해화학은 고부가가치제품인 정밀화학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이기 위해 20년만에 유상증가를 실시했다. 현재 7대 3인 비료와 화학제품의 사업비중을 5대 5로 조정한다는 목표아래 이 부문에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 이익 규모를 71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 20% 이상의 배당이 가능하고 밝혔다. 현재 이익잉여금은 390억원이고 내년엔 당좌자산이 2,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돼 무차입경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무상 증자가 성공하면 70%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는 농협의 보유비중을 낮출 수 있어 유동성 개선이 기대된다. /서울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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