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4일 올해 농업인후계자 육성사업 대상자로 8천5백26명을 선정했다.분야별로는 쌀농사 등 일반경종농업이 3천8백60명으로 45.3%, 축산분야가 4천6백66명으로 54.7%를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고졸자가 전체의 57.4%인 4천8백98명,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자가 11.0%인 9백41명으로 고졸이상 고학력자가 전체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농업계학교 졸업자가 전체의 23.6%인 2천12명이나 돼 전문지식을 갖춘 젊은 농업인들이 농사현장에 애착을 갖고 있음을 반영했다.
또 지난 95년말에는 전체 농업인후계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4.7%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여성후계자가 8백23명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여성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연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