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구조조정안 곧 윤곽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쌍용자동차의 구조조정안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대표이사 중 한명인 장하이타오 대표는 중국에서 쌍용차 최대주주인 상하이차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구조조정을 포함한 쌍용차 경영정상화 방안과 앞으로 자금지원 여부에 대해 협의한 뒤 이날 귀국, 5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장 대표가 본사로부터 전해 받은 상하이차측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 지을 계획이어서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이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상하이차는 쌍용차에 지급해야 할 기술이전료 1,200억원 중 일부인 259억원을 지난해말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쌍용차 노조는 쟁의 행위 돌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5일부터 시행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반대 투쟁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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