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8월4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횡성 청우CC에서 볼빅ㆍ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을 개최한다.
KLPGA는 16일 김영주골프(라일앤스코트)를 운영하는 ㈜KNC FG, 골프볼 전문업체 볼빅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중계방송은 J골프가 맡는다.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은 지난 1989년 처음 열렸으나 1994년 6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가 1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4회 대회였던 1992년에는 고교생이었던 박세리(33)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