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번주 4개社 공모주 청약

에스엔유프리시젼·인터넷엠비씨·서산등<BR>코스닥 랠리 영향 부동자금 대거 몰릴듯

이번주 4개社 공모주 청약 에스엔유프리시젼·인터넷엠비씨·서산등코스닥 랠리 영향 부동자금 대거 몰릴듯 코스닥시장의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스엔유프리시젼ㆍ인터넷엠비씨 등 4개사가 10~14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번 공모에는 최근 지수의 급상승으로 코스닥시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시중 부동자금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업체는 서울대 벤처 1호이자 비접촉식 광응용 3차원 나노 형상 측정장비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스엔유프리시젼. 이 회사는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12일에는 기관을 대상으로, 13일과 14일에는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가격은 2만7,0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주식 수는 총 70만주며 일반청약 물량은 14만주다. 지난해 3ㆍ4분기 누적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6억원과 116억원으로 회사측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86% 증가한 768억원, 영업이익은 70% 성장한 284억원으로 잡았다. 방송콘텐츠 업체인 인터넷엠비씨도 11일 기관투자가를 시작으로 12~13일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공모가는 3,400원(액면가 500원)으로 정해졌고 일반청약분은 75만주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누적으로 143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 업체인 인프라밸리도 10~11일 이틀 동안 152만6,500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가는 8,400원(액면가 500원)이며 일반청약 물량은 45만7,950주다. 콘크리트관 등 조립구조재 업체인 서산도 11~13일 13만9,924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1만2,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1-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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