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 연수기 업체인 모드니에(대표 김재천)가 수도관에 직접 연결되는 연수기를 개발, 호평을 얻고 있다.
모드니에가 선보이는 이 제품은 수도 배관에 직접 연결하는 수도직결식으로 벽에 구멍을 뚫어 부착하는 일반적인 벽걸이 형과 차별화된다. 또 벽에 흔적이 남지 않아 이사 등 연수기를 옮길 때에도 깔끔한 제거, 설치가 가능하다. 이밖에 영구 자석 필터를 내장, 원수가 자기장을 통과할 때 철분이 제거되고 연수 효과가 높아진다.
업체는 연 4회 필터 교환만으로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도 저렴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모드니에는 금형 개발, 가공 등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애프터 서비스망도 마련, 소비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내수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국 총판, 대리점 및 영업 사원을 모집, 적극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는 중이다.
올 초에는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단가를 낮춰 10만원대 냉온수 이온 연수기도 선보일 방침이다. 업체는 향후 중국에 생산라인을 구축,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