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식형펀드 10월 첫선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딘위터의 자산운용부문 모건스탠리 애셋앤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 매니지먼트가 연말까지 '사회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socially responsible)' 기업에만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는 이같은 형태의 주식형 펀드는 올 10월로 예정돼 있는 401k 연기금 펀드의 참여자격도 부여받게 된다. 이를 위해 모건스탠리의 펀드매니저들은 올 가을 일본을 방문, 이같은 시스템의 통용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펀드의 투자요건 중 '사회적 책임감'은 외부 서베이 결과와 기업의 중기적 성장 전망 등을 참고하게 되며 펀드에는 주주뿐 아니라 고객과 공동체등 좀더 넓은 범위의 사회전반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선정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