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SDI 미국 SPE 어워드서 금상

삼성SDI 소재부문이 미국의 ‘플라스틱기술자협회(SPE)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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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44회 ‘SPE 자동차 혁신 어워드’는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소재·인테리어·익스테리어·안전 등 8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SDI는 쉽게 손상·변색되지 않는 무도장 메탈릭 소재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소재는 미국 포드의 ‘2015년형 몬데오’에 적용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박진현 삼성SDI 케미칼사업부 미주법인장은 “SPE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삼성SDI의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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