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7개 부문, 53개 실ㆍ본부, 229개 팀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7개 부문, 50개 실ㆍ본부, 219개 팀 체제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30일 단행했다.기존에 운영되던 7개 부문의 기본 골격에는 변화가 없으나 ▲3개 실ㆍ본부로 운영되던 글로벌 조직을 단일조직으로 통합하고 ▲이동전화 단말기,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기기 종류별로 분리 운영되던 무선ㆍ신규 포털조직을 일원화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기별로 분리운영되던 단말기 관련 기획ㆍ구매 업무를 일원화하기위해 모바일 디바이스 본부를 신설하고 ▲cdma2000 1x EV-DO 기반 신규 브랜드인 준(June) 담당 태스크포스팀을 사업본부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CR(Corporate Relations) 센터장에 서영길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되는 임원 보직인사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