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아이앤티(대표 김돈식·사진)가 최근 환경기업을 기치로 자회사 ㈜태영바이오를 출범시켰다. 태영바이오는 부패되는 친환경 비닐백과 건강기능식품 등 2개 사업을 핵심으로 단계적으로 친환경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클린샷(Clean-Shot)’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친환경 비닐백은 휴대용 쓰레기봉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김돈식 대표는 9일 “지난해 11월 이미 대한야구협회(KBO)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올 전국 야구장에서 사용된다”고 소개했다. 건강기능식품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하고 미국에서 제조, 수입ㆍ판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태영아이앤티는 주유소 지하탱크를 열지 않고 기름량과 질을 자동 측정하는 TLG시스템(Tank Level Gauging System)으로 성장해왔으며 산자부장관표창 수상, 중소기업청 지정 이노비즈 기업, 기술신용보증기금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있다.